<앵커>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자가 지난 해보다 4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자는 모두 48만 6천 명으로 지난 해보다 38%나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집값 상승의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이 전체의 94%, 특히, 강남·서초구는 네 집 중 한 집 꼴로 종부세 대상입니다.
신고 대상자 가운데는 집이 5채 이상인 사람도 16%인 6만 1천명에 이릅니다.
[김남문/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 : 다주택자가 61.3%이고요, 세액면에서는 71.6%로서 다주택자분들이 내시는 세액에 대단히 높습니다.]
공시가격과 함께 지난해 70%였던 '과표적용율'이 올해는 80%로 오르면서 세액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타워팰리스 224㎡ 형은 공시가격이 올해 34% 올랐지만, 종부세는 8백3십만 원에서 1천6백만 원으로 2배나 올랐습니다.
서울 목동과 용인, 평촌에서는 네, 다섯 배 오른 아파트도 적지 않습니다.
올해 종부세 총액은 지난 해보다 65%가 늘어난 2조 8천5백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올해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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