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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무샤라프, 군 참모총장직 이양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어제(28일) 파키스탄 정보부 수장을 지냈던 키아니 장군에게 군 지휘권을 넘겼습니다.

이로써 무샤라프 대통령은 민간인 신분으로 두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야당을 이끄는 부토 전 총리는 파키스탄 군정이 8년 만에 막을 내린데 대해 일단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권의 또다른 세력을 이끄는 샤리프 전 총리는 무샤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 선포에 대한 국내외 비난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군복을 벗었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999년 쿠데타로 집권한 무샤라프 대통령은 지난달 대선에서 대통령의 군참모총장 겸직이 위헌이라는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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