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른 후보들도 어제(28일) 하루 각자 전략 지역을 공략하면서 지지층 확대를 위한 바쁜 행보를 보였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서울에서 거리유세를 벌인 뒤 저녁에는 창원을 방문해 부패 척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저 권영길은 국가의 부도를 막아야겠다, 국가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겠다. 그래서 삼성비리 척결하자고 외쳤고 지금도 외치고 있는 겁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자신이 지사를 지낸 경기 북부 지역과 천안, 청주 등 충청권을 누비면서 표심 잡기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인제/민주당 후보 : 경기도지사하면서 일 잘한 이인제를 세워 가지고 이번에 세상을 따뜻한 희망의 봄으로 바꿔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
충청지역 유세에 나선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지역 공약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대평/국민중심당 후보 : 다시 한 번 약속합니다. 청와대를 충청도로 옮기는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여러분.]
두 딸 명의의 수억원대 자산이 논란이 됐던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직접 사과에 나서는 등 이미지 훼손을 최소화하는데 애썼습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이 자리를 빌어 혹시나 상처받으신 분들, 그건 전부 제 책임이지 제 돈을 한 25년, 30년 관리한 제 처의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오늘 권영길 후보는 울산과 대구, 부산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영남권 공략에 나섭니다.
또한 이인제 후보는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을 누비며 거리 유세와 기자간담회를 연달아 갖고 문국현 후보는 충청권 방송사들의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 공약 홍보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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