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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사일 구축함 '선전호', 첫 일본 입항

중국 해군의 미사일 구축함 '선전호'가 일본과의 방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오전 도쿄 하루미 부두에 입항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중국군 함대는 1934년 처음 일본에 입항한 적이 있고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에는 처음입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측은 호위함인 이카즈치호를 도쿄완으로 출동시켜 선전호를 맞이했고 요시카와 에이지 해상막료장이 중국어로 "열렬히 환영한다"고 인사했습니다.

추이톈카이 주일 중국대사는 "방위교류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며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양국간 함정 방문은 2000년 10월 당시 모리 일본 총리와 주룽지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합의했지만 고이즈미 정권이 들어선 뒤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역사왜곡 문제 등으로 중일관계가 악화되면서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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