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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이색 안무'로 눈길 끄는 뮤지컬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치지는 이곳!

1970년 대 북 아일랜드 벨파스트 축구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뷰티풀 게임>의 무대입니다.

무려 7분 간 계속되는 이 생생한 결승전 장면은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축구 동작을 응용한 안무와 연출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죠?

[박건형/배우 : (Q. 무대 위에서 축구시합을 하는데…) 춤추듯 축구하면서 축구하듯 춤추면서. 우리 경기에 빠져들고 있는 그 모습에서 아 정말 우리 공이 보이는가보다.]

박건형 씨의 뮤지컬 복귀작인 이 작품은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입니다.

북 아일랜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에 인종 차별이란 묵직한 주제까지 담아냈는데요.

한국 공연에 맞춰 재창조된 역동적 안무가 압권입니다.

[이란영/안무 감독 : (Q. 사커 댄스의 매력?) 무대에서 경기하는 친구들이 계속 돌아가면서 공간을 바꾸면서 움직임을 가져요. 그런 재미와 상상력을 관객들이 똑같이 쫓아갈 수 있다는 거죠.]

또 하나의 현란한 발놀림!

뮤지컬계의 전설 조지 엠 코헨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 <조지 엠 코헨 투나잇>입니다.

유령이 되어 등장한 코헨이 자신의 열정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모놀로그 뮤지컬인데요.

배우이자 극작가, 프로듀서 등 다양하게 활동했던 코헨은 탭 댄스를 뮤지컬에 도입하는 등 뮤지컬 현대화에도 크게 기여한 인물입니다.

한층 화려해진 뮤지컬 무대!

뮤지컬 팬들의 가슴은 설렐 수밖에 없겠죠?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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