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면증에 시달리던 40대가 사무실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6일) 오후 5시반쯤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 경기도 인재개발원 4층 발코니에서, 경기도청 간부 44살 신 모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 씨의 8층 사무실 책상에서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담당경찰 : 최근에도 한 달 동안 잠을 잘못 잤고, 힘들어 했다(고 하더라고요).]
경찰은 신 씨가 최근 몇년 간 앓아온 불면증이 심해져 괴로워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반쯤 서울시 시흥동 연립주택 3층에서 불이 나 85㎡를 태운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잠을 자던 26살 문 모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충남 논산시 상월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2동을 태우고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돼지 25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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