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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 "삼성 불법 계좌추적 재수사해야"

3천5백차례로 알려진 우리은행의 삼성 직원계좌 불법 조회 사건과 관련해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이건희 회장이 직접 피해 당사자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그동안 이뤄진 불법 계좌추적의 전모를 숨김없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은행의 추가 불법조회 또는 비자금과 연계된 조회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특검에서 우리은행 삼성센터점의 삼성 관련 계좌 조회에 대해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이어 지난해 5월 서울경찰청이 금감원에 보낸 수사협조의뢰 공문 사본을 공개하면서 경찰청과 금감원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을 2차로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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