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아 유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일각에서 우려하는 '3차 오일 쇼크' 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달러 약세와 오일쇼크 가능성' 보고서에서 최근 유가 상승 요인에 대해 달러 약세와 미국의 금리 인하로 투자자본이 대체투자시장인 석유 시장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어 달러 가치 하락이 대부분 달러 페그제를 시행하고 있는 석유수출국기구 국가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해 OPEC 국가들이 초고유가를 묵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향후 달러 가치 하락세의 둔화가 예상되고 있고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중국발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석유 수요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어 유가의 추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유가에 대한 경제의 내성이 강화된 만큼 3차 오일쇼크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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