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마지막날인 오늘(26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오전 10시 중앙선관위원회에 등록 절차를 마쳤습니다.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도 등록해 공식 등록후보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선관위는 어제 하루 등록한 후보가 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인 8명을 넘었으며 오늘까지 최대 17명이 등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대선후보들은 내일 새벽 0시부터 22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후보자 사망의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후보 교체는 불가능해집니다.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두고 주요 주자들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신당 정동영 후보는는 오늘 오후 선대위원장 회의를 열고 핵심 20대 공약을 발표하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일류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를 만들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구직 청년들과 만나 일자리 공약을 밝힐 예정입니다.
민노당 권영길 후보는 대전과 전남북 지역을 방문해 지역 언론들과 인터뷰를 갖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군부대를 찾아 국방정책을 설명했습니다.
국중당 심대평 후보는 조계사와 현충사를 찾아 불심 잡기에 나섰고,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벌이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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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측 김재원 의원은 박 전대표가 오늘 아침 자신과의 전화통화에서 "BBK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드러난 증거가 없다"면서 "곧 지원유세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박 전 대표가 당의 후보를 돕는 일에 유세를 포함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은 힘들지만 수행단 구성 등 준비가 끝나는대로 이번 주 안에 지원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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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고현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무엇보다 유권자들이 불법 선거운동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후보자들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이나 헐뜯기에 흔들려서는 안되며,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시도나 이익단체들의 불법 선거개입에 대해서도 단호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연, 혈연, 학연 등 연고 보다는 매니페스토 방식의 정책과 후보자의 능력이 먼저라는 선택기준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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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법무팀장을 지낸 김용철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물산이 계열사를 대신해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대행수수료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2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또 이렇게 조성된 비자금이 삼성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씨가 6백억 원대의 고가 미술품을 구입하는 등 이 회장 일가를 위해 쓰여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어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계열사 5곳이 7조 2천억 원대의 분식회계를 했으며, 삼일회계법인도 이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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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내년 5월 국제선만 운항하는 저가항공사를 설립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00 억 원을 출자해 가칭 '에어 코리아'라는 별도의 저가항공사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 지역의 항공 수요 증가로 저가항공 시장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저가 항공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설립하는 저가항공사는 국내선 편성 없이 국제선을 곧바로 운항할 계획이며, 건설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대한항공측은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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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서울 시흥동 63살 유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유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유 씨의 부인 57살 박모 씨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중태입니다.
불은 또 집안 내부 30 제곱미터를 태우고 2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몸이 불편한 유 씨가 자고 있던 의료용 전동 침대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에서 축구 경기장 두 개 크기의 초대형 국기가 공개됐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로 기네스북에도 오른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불은 주말을 넘기면서 다소 진정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비가 조금 온 뒤 차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특히 중부 일부지방에서는 약한 황사가 지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이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보다 낮아 조금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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