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자녀 양육을 부모에게 맡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자녀가 있는 맞벌이 직장인 596명을 대상으로 양육 방법(복수응답)을 설문한 결과 '부모님에게 맡긴다'는 응답이 29.0%로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공립 또는 사설 어린이집'(24.7%), '아내 또는 남편'(13.9%) 등의 순이었다. 직장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직장인은 2.3%에 불과했다.
맞벌이 직장인 49.3%가 부모와 함께 살거나 부모 집 인근에서 산다고 답했다.
외벌이 직장인 4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응답은 38.9%로 맞벌이 직장인의 경우보다 낮았다.
맞벌이 직장인은 부모와 함께 살거나 근처에 사는 이유에 대해 '육아 및 살림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38.8%)라고 밝혔다. '부모를 모시기 위해서'(37.8%)라는 응답도 많았다.
반면 외벌이 직장인 대부분은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서'(48.9%) 함께 혹은 근처에서 산다고 답했으며 '육아 및 살림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는 응답은 19.4%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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