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침 9시 반쯤 경기 성남시 정자동의 한 주유소에서 자동세차를 마치고 나오던 51살 최모 씨의 레져용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앞에 서있던 64살 최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있던 승용차 주인 최 씨가 목부분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최 씨는 '자동세차기 앞을 빠져나오는데 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돌진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