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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등록 하루 앞두고 주말 득표전 후끈

17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각 당 대선후보들은 주말 민심 속으로 파고들며 득표전에 나섰습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은 24일 낮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노총 전국노동자 대회에 참석해 연설대결을 펼치며 노동자와 서민들의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노동자가 행복한 가족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말이 아니라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풍부한 국정경험으로 선진노사문화를 정착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가족의 행복을 망쳐놓은 정부가 가족행복시대를 말할 수 있느냐고,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부패세력은 물론 무능세력도 안된다며 다른 후보들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24일 오후 택시살리기 전국연대 발족식에 참여해 30만 택시기사들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17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인 25일은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이인제, 문국현 후보가 등록을 마칠 예정이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26일 오전 후보등록을 한 뒤 대선출사표를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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