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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변덕 심할 올 겨울…주말 맑고 포근

올 겨울이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결국은 겨울 날씨가 변덕이 죽 끓듯 심술궂겠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좀처럼 날씨예상이 쉽지 않다는 것인데요.

갑자기 추위가 몰아치다가도 기온이 크게 올라 봄처럼 포근하고, 그러나가는 기습적인 폭설이 쏟아지고..

한 마디로 정신이 없을 만큼 다양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 올겨울 이상기상현상 잦을 듯 "

기상청은 오늘 올겨울 기상전망을 발표했습니다. 한 마디로 극심한 날씨의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기습한파와 폭설이 주요 관심대상인데 12월과 1월 날씨가 사나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폭설의 경우에는 서해안과 강원영동산간에 자주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해안의 경우에는 12월과 1월에 기습적인 폭설이 잦을 것으로 보이구요. 강원영동산간에는 1월과 2월에 큰 눈이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기습한파에 대비해야 "

기상청은 올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년과 비슷하다는 것은 결국 기습한파가 잦아 전반적으로는 추운 겨울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과 통합니다.

평년기온이라고 하면 지난 71년부터 2000년까지의 평균을 말하는데 지금보다는 기온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그만큼 추위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그 이유로 라니냐를 들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라니냐가 일어나면 우리나라 겨울의 기온이 낮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나마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지구온난화가 라니랴 효과를 상쇄하기 때문에 평년보다 기온이 낮지는 않겠다는 것이 기상청의 분석입니다.

아무튼 올겨울은 지난 몇년과 비교할 때 조금 추울 가능성이 크니까 기습한파에 대한 대비를 서두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 맑고 포근한 주말 될 듯 "

이번 주는 비나 눈이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도 제법 굵은 빗줄기가 오락 가락 했는데요. 토요일 오전까지는 궂은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강원산간과 경기북부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 지방을 오갈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오후가 되면 날이 점차 개겠고 기온도 올라가서 물러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요일 오전만 피하면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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