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경준 씨의 어머니가 내일(23일) 입국해 이른바 이면계약서 원본을 검찰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계약서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형주 기자! (네, 서울 중앙지검에 나와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미국에 사는 김경준 씨의 어머니 김영애 씨는 내일 오전 입국하는데요.
어제 사본만 공개됐던 계약서 4건의 원본을 직접 검찰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1건의 한글계약서와 3건의 영문계약서로 이뤄진 이른바 이면계약서 가운데 한글계약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경준 씨의 누나 에리카 김이 한글계약서에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소유주라는 내용이 적혀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 후보 측은 그러나 한글계약서는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는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검찰은 양측 주장의 진위를 가려내기 위해 계약의 또 다른 당사자인 이 후보 측에도 계약서 원본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양측이 제출한 계약서를 대검 과학수사관에 맡겨 필적이나 날인을 감정해 진위를 가려낸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조만간 이명박 후보의 자필 서명도 넘겨 받을 계획입니다.
또 김경준 씨에 대해 오늘 새벽 5시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는 등 계약서의 내용과 작성 경위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