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김경준 씨의 누나 에리카 김 씨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명박 후보의 연루 의혹을 거듭 제기한 데 대해 가족사기단의 국민우롱극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박형준 대변인은 에리카 김 씨의 주장은 거짓말이 거짓말을 계속 낳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변죽만 울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분표 클린정치위원장은 김 씨가 범죄인인도청구의 두번째 대상자라고 공격한 뒤 이면계약서는 없으며 만약 위조된 서류를 검찰에 제출한다면 결정적 증거를 공개해 거짓임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21일) 이보라 씨의 회견에 이어 오늘 에리카 김 씨의 인터뷰가 이어지면서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신당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수많은 증거들이 이 후보가 bbk 사건의 주역이라고 웅변하고 있는데 이 후보가 혼자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이 진짜 코미디라고 꼬집었습니다.
신당은 검찰이 한나라당과 이 후보의 압력에 굴하지 말고 후보 등록 이전에 수사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이 후보가 자필 서명을 검찰에 제출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는 만큼 거리낌이 없다면 조속히 행동에 옮기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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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삼성 비자금 특검법 처리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오늘 열린 국회 법사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축하금 문제는 법안 대신 제안 설명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삼성 비자금 특검법안을 의결해 전체회의로 넘겼습니다.
법사위는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어서 특검법안은 내일 오후에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 대상으로는 삼성그룹의 지배권 승계를 위한 불법 상속 의혹과 지난 97년부터 현재까지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사용 의혹, 2002년 대선자금과 최고권력층에 대한 로비자금 의혹과 비자금 조성과 사용처를 숨기기 위한 차명계좌 의혹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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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부터 남북간 협의기구를 제도화하기 위해 서울과 평양에 경제협력대표부를 우선 설치하고, 이를 상주대표부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남측 이산가족이 통일 이전이라도 북측의 가족에게 재산을 증여하거나 상속할 수 있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북한의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금강산 관광지구에 상업적 방식으로 십 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되며, 개성공단에도 현재 공급중인 십 만 킬로와트 외에 전력수요 증가를 감안해 단계적으로 발전소 건설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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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채취에 성공했던 동해의 가스 하이드레이트, 일명 '불타는 얼음'이 대규모로 부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오늘 동해 울릉분지 해역의 수심 1천800 미터 이상 3개 지점에서 시추작업을 벌인 결과, 두께가 130 미터인 초대형 가스 하이드레이트 구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에 10조 톤이 부존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가 영구 동토나 심해저에서 응결돼 생성된 고체 에너지원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의 대표적 청정 에너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베네수엘라에서 여당 소속의 한 국회의원이 생방송 중에 반정부 성향의 방송 진행자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할아버지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이 이뤄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맑은 후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온 뒤 서울, 경기부터 점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나 밤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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