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 실시되는 김포·안양·명지외고 등 경기도내 3개 외고의 재시험을 통한 추가 선발인원이 '합격 취소처분' 인원과 동일한 63명으로 확정됐다.
3개 외고는 22일 재시험 실시계획을 공고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3개 외고의 추가 선발인원은 김포외고 57명(영어과 28명, 일어과 16명, 중국어과 13명), 명지외고 4명(영어과 2명, 일어과 2명), 안양외고 2명(중국어과 2명) 등이다.
이는 도 교육청이 지난 16일과 19일 발표한 각 외고 불합격 처분 대상자 인원수와 동일한 규모이다.
학교별 재시험에는 지난달 30일 실시된 각 학교 일반전형 응시자 중 불합격자와 최근 통보된 합격 취소 대상자만 응시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차후 시험문제 유출에 관련된 것으로 드러날 경우에 대비, 스스로 합격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재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합격을 자진 포기한 학생은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인원은 김포외고의 경우 불합격 처리자 57명과 기존 불합격자 2천251명 등 2천308명, 명지외고는 불합격 처리자 4명과 기존 불합격자 908명 등 912명, 안양외고는 불합격 처리자 2명과 기존 불합격자 1천201명 등 1천203명이다.
재시험은 다음달 20일 실시되며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4~27일 학교별로 실시된다.
도 교육청은 공동출제위원회를 구성해 재시험 문제를 공동으로 출제하는 것은 물론 인쇄 및 배송도 총괄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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