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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한계령…차량운행 전면통제

밤사이 강원도 인제와 양양을 잇는 한계령에 35㎝ 가량의 눈이 쌓이면서 차량운행이 통제됐습니다.

현재 한계 3리에서 양양 한계초소 23㎞구간과 용대 3거리에서 고성 원암파견소 13㎞ 구간의 차량운행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중장비 등을 이용해 산간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나섰으나 기온이 영하 2도에서 5도까지 떨어지면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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