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곳곳 빙판 조심­…아침에 차차 갬

눈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7시를 기해서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지금 곳곳에 약하게 내리고 있는 비나 눈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 오늘(21일) 출근길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밤새 쌓인 눈이 얼어붙어서 빙판길을 이룬 곳이 많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지금 곳곳에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는데요.

눈구름은 오전 중에 모두 물러가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중부와 호남, 경북 지방에 내리고 있는 눈은 오전 중에 그치겠고요.

서해안 지방에서는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좀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청주 7도, 대전 8도, 광주·대구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조금 높게 일겠고요.

역시 서해와 동해상은 강한 바람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 아침부터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리겠고요.

금요일에 또 한차례 눈이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