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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재시험 선발인원 63명으로 결정될 듯

오는 23∼27일 학교별 응시원서 접수

다음달 20일 실시되는 김포·안양·명지외고 등 경기도내 3개 외고의 재시험을 통한 추가 선발인원이 '합격 취소처분' 인원과 동일한 63명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20일 각 외고별로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된 63명(김포외고 57명, 명지외고 4명, 안양외고 2명)에 대해 합격 취소 사실을 전날 통보했으며 재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시험을 통한 선발규모는 외고 합격이 취소된 63명 외에 스스로 외고 합격을 포기하거나 시험문제 유출 관련자가 추가로 밝혀질 경우 이에 해당되는 학생을 포함한 인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외고는 22일 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23일 재시험 전형일정 공고시 선발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도내 일반계 고교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20일 오후 2시까지 스스로 합격을 포기한 3개 외고의 기존 합격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추가 불합격 처분 대상자도 드러나지 않은 상태이다.

도 교육청은 현재로서는 추가로 불합격 처분 대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고 일반계 고교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이날 이후 합격을 포기하는 학생도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까지 해당 외고 합격을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학생은 도내 일반계 고교 입학시험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 교육청에서는 3개 외고 재시험을 통한 추가 선발인원이 합격 취소 대상자수와 같은 63명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교육청은 23일 각 외고 재시험 실시공고에 선발규모를 이 인원으로 확정해 표기할지, 이 인원에 '+α'를 둬 표기할지는 차후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해당 외고 재시험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를 오는 23∼27일 실시된다.

김포외고 재시험의 경우 불합격 처리자 57명과 기존 불합격자 2천251명 등 2천308명, 명지외고는 불합격 처리자 4명과 기존 불합격자 908명 등 912명, 안양외고는 불합격 처리자 2명과 기존 불합격자 1천201명 등 1천203명이 각각 응시하게 된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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