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한-EU FTA 5차협상에서 유럽연합이 일부 품목에 대해 엄격한 원산지 기준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EU 측은 원산지 기준에서 대부분 품목의 경우 한·미 FTA 수준을 요구하고 있지만 일부 품목에서는 한국산 판정의 부가가치 비율을 50%선에서 최고 65%선으로 높일 것을 요구했다고 통상교섭본부는 밝혔습니다.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EU는 부품·원자재의 역내 조달 수준이 높지만 우리측은 원자재 수입비율이 높아 원산지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불리합니다.
협상 첫날 한·EU 양측은 상품의 원산지 기준과 서비스, 경쟁 등 3개 분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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