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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대 발생, 낯선 것에 대한 공포

기후변화의 공포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에 있다.

겨울온도가 높아지자 곤충이 대 발생한다. 먹이가 없어지자 사람들 사는 곳으로 내려와 해충이 된다. 질병을 일으키는 진드기와 모기는 점점 늘어나고 서식지도 넓어져간다.

미국 동부에서 시작돼 전 미국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라임병이 국내에도 이미 들어와 있고, 가을철 질병인 쯔쯔가무시 병은 봄에도 발생하고 있다. 둘 다 진드기가 옮기는 질병이다.

2003년 미국 전역을 기습했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의 매개충도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집모기와 이른바 아디다스 모기라고 하는 흰줄 숲모기.

질병통제본부에서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의 한국 상륙을 우려, 최근 법정전염병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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