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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방글라데시, 사이클론 피해 '눈덩이'

지난 주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초강력 사이클론 '시드르'에 의한 사망자가 5천 명에서 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적신월사 측이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3천 명에 달한다면서 최종 사망자 수는 적어도 5천 명을 넘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재민도 백만 명 넘게 발생하고 가옥 수만 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복구는 물론 구조작업마저 더딘 상황입니다.

[현지 관리 : 외부지원이 절실합니다. 식량을 공급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시드르에 의한 피해 규모가 지난 1991년 14만 명의 인명 손실을 초래했던 사이클론 이후 16년 만에 최대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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