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17대 대통령 선거는 이제 D-31, 남은 한 달의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오늘(18일) 8시뉴스는 막바지 최대 변수로 떠오른 BBK 사건 수사 속보와 함께, 선거 판세의 흐름을 집중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사흘째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준 씨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고 오늘 오후에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한승구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입니다.) 네, 김경준 씨가 구속됐죠?
<기자>
네, 법원이 오늘 오후 5시쯤 김경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가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신청했다가 철회하면서, 서류심사만으로 영장 발부가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광만 영장전담판사는 김 씨가 여러 차례 위조여권을 사용한 만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가조작과 횡령, 사문서 위조 등 영장에 있는 범죄사실도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검찰 수사는 김경준 씨가 주장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관련 의혹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이 후보가 BBK에 190억 원을 투자했던 다스의 실소유주인지, 또 옵셔널 벤처스의 주가조작에 개입했는지 여부가 핵심입니다.
김 씨는 구치소 독방에서 이틀째 밤을 보낸 뒤 오늘 낮 검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이 후보의 측근들과 옵셔널 벤처스 직원들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씨의 1차 구속 시한은 대선 후보 등록이 끝나는 오는 26일입니다.
검찰은 이때까지 수사가 마무리되면 대강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사가 늦어지는 경우에는 2차 구속시한이 끝나는 다음 달 6일 이전에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관/련/정/보
[Poll] ' 김경준 귀국'... 향후 대선정국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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