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회담에서는 또 각종 남북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합의가 이뤄짐으로써 앞으로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은 이번 합의를 통해 남북간의 각종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총리회담과 경제협력공동위원회는 6개월에 한 번씩, 서해평화협력 추진위원회는 3개월에 한 번씩 열기로 했습니다.
부정기적이었던 남북회담을 정례화함으로써, 남북관계의 안정적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이재정/통일부 장관 : 정상선언 이행에 관한 상호의 구상을 깊이있고 충실하게 충분히 교환하면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대화의 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남북회담은 앞으로 줄줄이 이어집니다.
이달말 국방장관 회담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에는 경제협력공동위가 열리고, 서해평화협력 추진위원회와 철도운영공동위 등도 다음달 중에 열립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2차 총리회담과 사회문화협력 추진위원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회담처럼 건설적인 협의가 계속된다면,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진전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런 합의들이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남북간의 군사보장이 필수적입니다.
화물열차 개통이나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 여러 사업들이 군사보장과 연관돼 있기 때문입니다.
오는 27일 평양에서 열릴 남북 국방장관 회담이 주목을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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