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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생 '가짜 학력'으로 한국유학 무더기 적발

한국에 유학온 중국 학생 320명이 '가짜 학력'이 적발돼 중국으로 강제 귀국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콩 문회보는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을 인용해 중국 학생들이 한국 유학 전에 학력이나 성적을 위조한 사실이 적발돼 중국으로 송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내 유학 알선조직들은 한국 교육기관의 느슨한 규정을 악용해 한국내 중하위 대학에 유학을 주선하며 서류를 위조해 주는 대가로 수만 위안 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현재 사안을 파악 중"이라며 "만약 이 일이 사실이라면 서둘러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에 유학온 외국 유학생 가운데 중국 학생은 3만 3천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법무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6월 허위 학력으로 한국에 유학온 뒤 중소기업에 불법 취업하고 있던 전남 지역내 '가짜' 중국 유학생 70여 명을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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