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4일,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밟던 폴란드 출신의 40살 지칸스키씨가 경찰이 쏜 테러진압용 전기충격총(테이저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칸스키씨는 캐나다에 먼저 정착한 어머니를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영어를 전혀 몰라 입국 심사장을 빠져나오는 데만 열 시간이나 보내 이를 강력히 항의하는 과정에서 공항 기물을 파손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에 변을 당했습니다.
한 관광객이 우연히 촬영한 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캐나다 여론은 경찰의 과잉 진압이 한 남자의 '캐네디언 드림'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며 지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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