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의 중간수사결과가 내일(16일) 발표됩니다. 교육당국의 대책도 곧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권 란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유출된 시험 문제가 김포외고는 물론, 안양과 명지외고 응시생들에게도 전해진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달아난 이 모 교사로부터 문제를 넘겨받은 학원 원장 곽 모씨와 학부모 박 모씨 등 관련자들의 컴퓨터 파일 등을 조사하고 관련자들의 진술을 종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문제 유출은 학원 원장 곽 씨와 학부모 박 씨 두 명에게만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의 학원 버스를 탔던 3개 외고 응시생 2백여 명과 박 씨의 딸이 유출된 문제를 미리 본 셈입니다.
이 가운데 박 씨의 딸을 포함한 48명이 김포외고에, 4명이 명지, 2명이 안양외고에 합격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도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맞춰 내일 이번 사태 처리 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백성현/경기도교육청 공보담당관 : 우리가 현재까지 판단한 내용 이외의 다른 내용
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경찰청에서 수사결과가 발표가 되면 우리가 발표할 일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장두수 김포외고 교장은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입시 문제 유출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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