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오늘(15일) 낮 긴급 브리핑을 통해 특별수사, 감찰 본부를 설치해 삼성 비자금 사건을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채진 총장 내정자 등 검찰 최고위 간부들이 로비 검사로 거론된 만큼, 현재의 수사체계로는 수사의 공정성 시비를 피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별수사,감찰본부는 검찰총장이나 중수부장 등 수사 지휘라인에게 수사경과를 보고하지 않고, 독립적인 수사를 벌이게 된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김경수 대검 홍보기획관은 최근 불거진 의혹이 구체적 증거 없이 일방적이긴 하지만,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비자금과 검찰 로비 의혹이 연결돼 있는 만큼, 수사와 감찰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이 수사 대상이라고 밝혀, 임채진 총장 내정자와 이귀남 중수부장, 이종백 국가청렴위원장이 직접 수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특별수사,감찰본부장은 현직 검사장급 이상으로 하고, 본부장이 수사본부의 구성과 운영 등 모든 권한을 갖게 됩니다.
검찰은 지난 99년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과, 2001년 이용호 게이트 등 검찰 수뇌부가 연루된 사건에 대해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 전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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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사건 고발 주체인 참여연대는 검찰이 특별수사, 감찰본부를 설치해 사건을 맡기기로 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박근용 참여연대 사법감시팀장은 "늦은 감이 있지만, '독립 수사팀 구성' 요구를 검찰이 수용하기로 한 만큼 공정한 수사 의지만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 배당됐던 고발장 등을 넘겨받으면 곧바로 고발인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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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씨가 내일이나 모레쯤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를 데려올 호송팀이 그제 미국으로 출발했지만,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호송팀과 김 씨는 LA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 씨 송환은 내일이나 모레로 늦춰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씨는 BBK의 후신 격인 옵셔널 벤처스의 주가를 조작하고 회삿돈 384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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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으로 예정된 총파업 돌입을 앞두고 철도 노조와 화물연대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후 4시부터 사측인 코레일과 함께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중재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코레일 서울사무소에서 사측과 막판 본교섭에 들어가 해고자 복직 문제, KTX 여승무원 고용 문제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최종 조율작업을 벌입니다.
화물연대도 오후 4시부터 건교부와 노동 3권 보장, 운송 요금 문제 등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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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회담 이틀째를 맞아 남북이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와 문산-봉동간 화물열차 개통 등 몇몇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 접근을 이루고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남식 통일부 대변인은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를 논의하기 위해 별도의 추진기구를 구성한다는 데 남북이 의견 접근을 이뤘으며, 해주 경제 특구와 해주항 활용, 공동어로와,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에 관해 부문별 분과위원회를 두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산-봉동간 화물열차 수송을 연내에 실시하며, 역사와 언어, 과학기술 등 사회 문화 분야의 교류를 위해 공동 기구를 구성하는 데도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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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실시된 수학능력시험 1교시 응시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원자 58만 3천 7백 78명 가운데 3만 4천 5백 11명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5.91%의 결시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결시율 수치는 지난해 6.23% 보다 약간 낮아진 것입니다.
수능 응시율은 부산 96.1%, 서울 95.1%, 광주 95%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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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한 호텔 객실에서 40대의 한국인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한시쯤 한국인이 숨진채로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고 현장에 공관 직원을 보내 사망자 신원을 파악한 뒤 국내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며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세계에서 두번째로 비싼 다이아몬드가 소더비 경매장에서 판매됐습니다.
칠레에서는 강진으로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산간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해안 지방은 오전 한때 비가 온 뒤 낮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로 오늘보다 낮아 조금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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