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씨의 국내 송환이 임박한 가운데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대선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중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각각 특별대책팀까지 만들어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경준 씨 국내 송환과 관련해 대통합민주신당은 당내에 상황대응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오늘(15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25일 후보 등록 이전에 검찰이 신속, 공정하게 수사해 김경준 씨와 관련된 의혹들을 풀어줄 것을 촉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는지, 한나라당이 방해하지 않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상황대응팀을 만들어서 제반 상황에 대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 측도 김 씨의 국내 송환이 미칠 파급력과 검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은 당사와 서울중앙지검에 특별상황실을 마련하며 비상 대비체제를 갖췄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김경준 씨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불공정하게 진행돼 대선에 영향을 미친다면 역사적 죄를 짓는 것이고 국민적 저항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후보 지지자들도 오는 26일까지 매일 검찰청사 앞에서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관/련/정/보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