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난 평양 남북정상회담 합의대로, 남북총리회담이 오늘(14일) 서울에서 시작됐습니다.
프레스센터를 연결합니다. 권태훈 기자 (네, 프레스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회담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회담은 4시 부터 1시간 20분 동안 열린 전체 회의가 다였지만, 정부는 북측의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남측은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조성과 조선 협력단지 건설, 개성공단 3통문제의 제도적 개선 등 주요 경협 의제를 다시 한번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도 안변·남포지역 조선 협력단지의 조속한 건설과 도로와 철도 등 사회 간접자본에 대한 남측의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다고 이 장관은 전했습니다.
남측은 또 이산가족의 제한적인 상봉과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에 대해서도 근본적 해결책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남측 수석대표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지, 합의사항만 가지고 안된다.]
[김영일/북측 수석대표 : 이번에 전 국민, 전 인민이, 온 겨레가 바라는 결실을 맺도록 해야겠습니다.]
앞으로 대표접촉과 분야별 실무 접촉을 통해 구체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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