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12일 오전 서울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 로비에서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던 회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해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회원들의 목을 꺾고 손으로 입을 틀어막는 등 난폭하게 연행했으며 연행과정에서 미란다 원칙도 고지하지 않았다"며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또 "연행 과정에서 여성 회원의 속옷이 보이도록 방치하는 등 여성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공개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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