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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나라 아이들 위한 18만 원짜리 노트북"

<앵커>

세계적 IT전문가인 미국의 네그로폰테 교수가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초저가 노트북 컴퓨터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한 대에 18만 원 정도입니다. 아주 쌉니다.

이현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네그로폰테 교수의 주도로 개발된 노트북 컴퓨터입니다.

안테나가 붙어 있어서 무선 인터넷과 네트워킹이 가능합니다.

초절전 설계에 키보드는 흙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됐습니다.

다음주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 부자나라 사람들이 두대 값인 36만 원을 내면, 구매자에게 한 대를 주고 르완다 등 가난한 나라 어린이에게 한대를 보내줍니다.

네그로폰테 교수는 장차 북한 어린이들도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보게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네그로폰테/미국 MIT 교수 : 북한 어린이들에게 이 컴퓨터를 보낼 수 있도록 한국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최근 세계 IT산업계에서는 이렇게 필요한 성능을 얼마나 낮은 가격에 구현할 수 있느냐가 경쟁력의 잣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영주/산업자원부 장관 : 어떤 부품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갖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국가의 경쟁력이 좌우되는 그런 시대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앞으로는 쓸데없는 복잡함을 버리고 단순함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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