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저에게 '수애'라고 이름을 불러요"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부인 박수애 여사가 지난 6일 백지연의 SBS전망대에 출연하여, "남편은 지금까지 자신에게 '수애'라는 이름을 부른다"면서, 다른 분들도 'OO의 엄마'가 아닌 "아내의 이름을 불러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박수애 여사는, 문 후보가 좋은 직장, 보장된 삶을 마다하고 대통령 후보로 나서겠다고 처음 밝혔을 때 반대를 많이 했지만, 지금은 문 후보와 행보를 같이 하면서 노인 문제·여성 문제 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문 후보의 대선 출마 이후 재산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 유한킴벌리 퇴사 후에 퇴직금 등을 잘 몰랐기 때문에 본인도 뉴스를 통해서 전재산을 알 수 있었다고 답했다.
'백지연의 SBS 전망대'에서 가을 개편 특집으로 마련한 대선 후보자 부인들과의 전화 인터뷰는 지난 11월 5일부터 1주일동안 계속되며, 5일에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부인 강지연 여사가 출연했었다.
<인터뷰 보기>
▷ 백지연/진행자 : '백지연의 SBS 전망대'에서는 가을 개편 특집으로 대선 후보자들의 부인을 전화로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순서, 어제부터 마련하고 있습니다. 들으신 것처럼 어제는 권영길 후보의 부인을 만나봤고요.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창조 한국당의 문국현 대선 후보의 부인 박수애 여사를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인터뷰를 하면서 호칭은 여사로 통일하고요. 초대하는 순서는 무작위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박수애 여사, 안녕하십니까.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네. 안녕하세요.
▷ 백지연/진행자 : 우선 이것부터 여쭤보죠. 문국현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겠다, 이 얘기 처음 들으셨을 때 반대하셨나요?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네. 반대했어요. 좋은 직장 보장된 삶을 마다하고 새로운 생활을 해야 하니까요.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되었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대선 출마 후에 달라진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가장 달라졌을까요?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제가 여러 사람 앞에서 저의 사생활을 다 노출해야 한다는 것.
▷ 백지연/진행자 : 재산이 얼마냐, 이런 질문도 참 많이 받으셨죠?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네, 네.
▷ 백지연/진행자 : 그래서 얼마인지는 파악해 보셨어요?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제가 뉴스를 보고 알았어요. 사실은.
▷ 백지연/진행자 : 아, 전재산을요?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네. 왜냐하면 퇴직금이라든가 이런 건 전혀 모르고 있던 상태니까요.
▷ 백지연/진행자 : 그래서 지금은 정확히 알고 계신 건가요?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네.
▷ 백지연/진행자 : 많이 긴장하신 것 같아서 제가 이런 질문을 드려봤거든요. 아주 따뜻하게 애정 표현을 해 주신다면서요. 호칭을 서로 어떻게 하세요?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저는 지영이 아빠, 라고 부르고요. 남편은 저에게 수애라고 이름을 불러요.
▷ 백지연/진행자 : 아, 그러시군요. 지금도요?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네, 네.
▷ 백지연/진행자 : 어떻게 부르세요. 수애씨? 아니면..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둘이 있을 때는 그냥 '수애' 이렇게 부르고요. 밖에 나가서 여러 사람들이 있을 때는 '수애 씨' 이렇게 불러요.
▷ 백지연/진행자 : 아, 그러시군요. 그렇게 부르는 호칭이 좋으시겠어요.
▶ 박수애/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부인 : 예. 듣기 좋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중략)
관/련/정/보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