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할리우드 시나리오작가조합(WGA) '파업 전야'

빠르면 5일부터 펜 꺾고 파업에 들어가

미국 시나리오작가조합(WGA)이 빠르면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1일자 영화산업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WGA 협상위원회는 지난달 31일로 만료된 영화방송제작사 연합(AMPTP)과의 계약 연장 협상이 실패함에 따라 1일 밤 할리우드의 WGA 본부에 모인 3천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파업 가능성을 밝혔다.

파업에 대한 최종 결정은 WGA 서부지부와 동부지부가 만나는 2일 아침에 내려질 예정이다. 그러나 WGA 지도부는 5일 시작할 것이 거의 분명한 파업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현재 시나리오작가들은 계속해서 집필 작업을 계속하며 WGA 지도부의 파업 개시 통보만을 기다리고 있다.

물론 AMPTP가 이번 주말에 WGA와 재협상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지만 최근 악화된 쌍방의 관계를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은 낮다.

현재 쌍방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쟁점은 DVD 수입으로, WGA는 영화사와 방송사들이 벌어들이는 DVD 수입에서 현재보다 더 많은 집필료를 시나리오 작가들에게 지불하라고 AMPTP에 요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