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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고아도 아닌데" 불법 입양 논란

아프리카 차드에서 프랑스 자선단체가 입양시키려고 했던 아이 103명 가운데 91명은 부모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은 103명의 아이들을 면담한 결과 91명이 이미 보호자와 함께 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관계자 : 어린이 보호를 위한 노력은 많은 시간을 들여 차근차근 이뤄져야 됩니다.]

프랑스 자선단체 요원 6명은 지난달 말 법적 절차를 밟지 않고 아이들을 전세비행기에 태워 프랑스로 가려다 납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수단 다르푸르 지역 내전으로부터 고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고아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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