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연극만을 꿈꿔온 희극배우 아버지는 가족을 떠난지 10년 만에 늙고 병들어 돌아옵니다.
아버지 대신 가정을 꾸려왔던 어머니는 다시는 남편을 보지 않겠다 말하지만 남편의 죽음 뒤에 남는 건 깊은 후회뿐입니다.
비단 연극배우가 아니더라도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일 듯한 아버지, 어머니, 남편과 아내 이야기는 관객들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연극 '꿈꿔서 미안해'는 극작가 윤대성, 연출가 임영웅, 배우 전무송 씨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인을 잃은 슬픔으로 자살을 선택하러 산장을 찾은 두 남녀와 이들의 죽음을 막으려는 산장 주인이 빚는 소동을 그린 창작 뮤지컬 '실연남녀'입니다.
배우 변우민 씨가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서고 엄기준, 신성록, 양소민, 한애리 씨 등이 출연합니다.
꾸밈없는 순수한 외모와 목소리로 지난 해 내한공연 때 큰 호응을 끌어냈던 생 마르크 합창단이 다시 한국에 옵니다.
10대 소년들로 이뤄진 '생 마르크 합창단'은 프랑스 리옹 푸르비에르 사원의 전속 합창단으로 재작년 영화 '코러스'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1949년 설립 이후 동유럽의 명문으로 자리잡은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지휘자 레오스 스바로프스키가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임동민 씨가 협연자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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