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일본 정부가 학생들의 수업량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성 중심의 교육에서 학력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 공식화 됐습니다.
도쿄 조성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 3 학생들에 대한 학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학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성 중심의 교육을 하느라 공부를 덜 시키는 바람에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떨어졌다는 비판이 사실로 확인된 셈입니다.
일본 정부는 따라서 오는 2011년부터 학생들의 수업 시간, 특히 국어와 영어, 수학 등 기초 과목 공부를 더 시키기로 확정했습니다.
주요 과목들의 경우 한주에 한시간 정도 수업이 늘어나는데, 초등학교는 수학과 과학이, 중학교는 외국어 수업이 특히 많아집니다.
일본에서 수업이 늘어나는 것은 30년 만으로, 70년대부터 시작된 인성 중시 교육이 다시 학력 위주 교육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즈노/초등학교 교장 : 우리 학교도 학력저하 현상 때문에 고민입니다. 수업량을 늘리는 것은 대환영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례적으로 그동안 실시한 인성 중심 교육의 문제점을 반성하는 보고서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학교에서 인성을 가르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인성과 학력의 교육을 병행하는 교육 당국의 지혜를 주문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