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장외후보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의 지지기반인 창조한국당은 30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대강당에서 당원과 대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당 지도부는 문국현 후보와 이정자 녹색구매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용경 전 KT 사장의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이들 3인과 중앙위에서 선출되는 4인의 최고위원이 입법정책과 당무를 논의하는 최고위원회를 구성한다.
창조한국당은 기본 강령에 ▲공고한 사회적 연대 ▲부동산투기 봉쇄와 중소기업 인력개발 ▲사회양극화 및 비정규직 해소 ▲국토 균형발전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 ▲공교육 내실화와 평생교육 체제 완비 ▲소수자 권리 존중 ▲점진적 군비축소와 동북아 경제협력 등을 담았다.
창조한국당은 지난 14일 발기인 대회를 가진 데 이어 대구, 광주, 전남, 대전, 울산, 부산, 경기, 강원, 전북 등 8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마쳤으며 이날 중앙당 창당 후에도 시도당 창당 작업을 계속해 16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 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대통령 후보자 지명 대회를 열어 문국현 후보를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추대하고, 내년 총선에 대비해 전국 247개 국회의원 선거구 단위 지역별로 지역 조직위원도 공모키로 했다.
창당준비위원회 곽광혜 대변인은 "기성 정치권보다는 기업인과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의 훌륭한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정당으로 출범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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