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나라당, 전남도당 경선 불법선거 조사

한나라당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실시된 전남도당 위원장 경선에서 낙선한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일부 당원협의회 위원장에게 수천만원의 불법 자금을 줬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자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2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런 혐의를 공개하고 "다만 현재 상태에서는 증거가 없으니 징계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세환 윤리관은 전남도당 위원장 경선에 출마했던 정모씨가 "당선시켜 주겠다"며 출마를 권유한 당협위원장 3명에게 활동비와 사례비 명목으로 1억 원을 전달한 혐의가 2주 전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윤리위의 초기 조사 당시 돈을 줬다는 혐의를 인정했다가 지난 24일 윤리위의 직접 소환조사에서는 "금전 부분은 겁을 주기 위했던 것"이라며 돈을 건넸다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재섭 대표는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책임을 묻겠다"며 "부패가 당에서 완전히 박멸될 때까지 전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고 박재완 대표 비서실장이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