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출석한 라이스 국무장관을 향해 한 여성이 빠르게 다가서더니 거칠게 손을 흔듭니다.
여성의 손에는 전쟁을 상징하는 핏빛 페인트가 칠해져 있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에 의해 끌려나가면서도 라이스 장관을 향해 끝까지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당신은 전범이야. 전쟁범죄자!]
다른 시위대도 반전 구호를 외치다 경비요원들에 의해 쫓겨나갔습니다.
반전 시위대에게 봉변을 당한 라이스 장관은 국회의원들로부터도 북한과 시리아 간 핵 거래 의혹 등과 관련해 거친 추궁을 받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마치 지진이 일어난듯 중세풍의 거대한 교회가 서서히 옆으로 움직입니다.
13세기때 지어진 독일 호이어스도르프 지방 마을의 한 교회가 트레일러에 실려 다른 마을로 이전되는 광경입니다.
교회 부지에 광산이 건설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교회건물을 보존하기 위해 이전이 결정됐습니다.
20m 높이에 무게만 천t에 달하는 이 교회는 12km를 이동해 다음주쯤에나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출발신호와 함께 물소들이 힘차게 질주합니다.
능숙하게 모는 기수가 있는가 하면 거칠게 달리는 물소의 등에서 떨어지는 기수도 있습니다.
매년 태국 남동부 관광도시 촌부리에서 열리는 물소 경주대회에 수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 응원에 나섰습니다.
[대회 주최 관계자 : 이 대회는 136년째 열리는 우리 시의 전통입니다. 아마 전 세계에서도 이런 대회는 없을 것입니다.]
100여 마리의 물소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자는 상금으로 25만 바트, 우리 돈으로 680만 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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