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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압 못 이긴 상수도관 '펑'…13시간 만에 복구

<앵커>

어제(25일) 강원도 속초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민들이 13시간 가까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전국을 돌며 건축자재를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권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9시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근처에 묻혀있던 상수도관이 파손됐습니다.

사고 직후 복구반이 긴급 투입됐지만 13시간이 지난 밤 10시가 돼서야 수돗물 공급이 재개돼, 이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속초시는 상수도관이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파손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 남자가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경찰이 이 남자의 화물차를 수색하자 각종 절단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38살 정모 씨 등 5명은 지난 6월 부터 최근까지 화물차에 절단기를 싣고 다니며 전국의 건설 현장과 공장을 돌며 구리선 등 27억 원 어치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 정모 씨 : 요즘 구리선 같은 경우에는 진짜 큰 거 하나만 갖고 가도 1천만 원 이상은...]

어제 오후 4시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훈련병들의 사격 훈련을 돕던 분대장 22살 이모 일병이 K-2 소총 실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 일병은 훈련병들이 사격훈련을 끝낸 뒤 탄피를 회수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일병이 맞은 실탄이 어느 총에서 발사된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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