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K,즉 터키 국가안보회의가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반군을 지원하는 단체에 대해 경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을 터키 정부에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최고 권력기구인 MGK는 성명을 통해 "내각에 이라크 북부 국경지대의 분리주의 테러 조직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단체를 상대로 경제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보회의의 이번 요구는 터키의 대대적인 군사공격을 피하려면 쿠르드 자치정부가 반군에 대해 먼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제재의 구체적인 내용과 대상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터키가 그동안 쿠르드 자치정부에 대해 쿠르드 반군 퇴치에 협력하도록 압력을 가해 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성명은 쿠르드 자치정부를 겨냥한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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