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수천 점의 문화재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광역수사대는 전국의 고택과 박물관, 향교 등에서 문화재와 민속자료, 미술품 등 3천 점을 훔쳐 팔아 온 60살 정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2년동안 전북 고창 인촌 김성수 생가와 전남 나주 향교 등 100여 개 고택과 재실 등을 돌며 오원 장승업의 기명절지도, 겸재 정선의 산수화 등 문화재와 그림 3천 점을 훔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훔친 문화재 가운데 2천여 점을 압수했지만 소정 변관식, 겸재 정선의 산수화 등 회수되지 않은 중요 문화재와 그림 20점을 공개수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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