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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조폭, "무조건 보험보상 해줘"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교통사고와 무관한 자동차 부품을 보상처리 해 달라며 보험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 폭령행위 등)로 광주 모 폭력조직 조직원 김 모(3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2004년 10월 중순께 광주 동구 금남로에 있는 A 보험 회사를 찾아가 교통사고와 관련이 없는 자동차 부품인 미션을 교환해달라며  보험회사 보상과 직원을 협박하고 폭행해 수리비 100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교통사고가 난 자신의 차량을 보험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고부위와 전혀 상관없는 미션까지 보험으로 보상받으려고 "우리가 누군줄 아느냐"며 조폭임을 과시, 보험회사 직원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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