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경위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대통합민주신당 박영선 의원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역외펀드를 이용한 순환출자를 통해 돈세탁을 하고 세금을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명박 후보가 대주주였던 LKe 뱅크는 MAF라는 역외 편드사를 고리로 BBK와 연결돼 있으며 순환 출자를 통해 이 후보가 돈세탁을 하거나 세금을 탈루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이 후보와 그 친인척이 소유한 부동산은 85만9천여 평으로 월드컵 경기장 47개분에 달한다면서 매입자금 출처와 세금납부 여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고 세금을 내야할 거래도 아닌 것으로 이미 결론난 사안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부동산 소유 문제와 관련해 대부분은 처남인 김재정씨의 임야로 이 후보와는 관계없다는 것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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