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주말에 큰 폭으로 하락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오늘(22일) 우리 주식시장이 폭락세로 장을 열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리 증시는 오늘 아침 폭락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 68.95 포인트, 3.5% 내린 1901.15로 출발한 뒤 1875까지 하락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조금이나마 줄여 10시 30분 기준으로 1,897.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경기침체와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폭락세로 마감된 뒤 우려했던 바가 장초반에 그대로 나타난 셈입니다.
여기에 고유가와 중국의 긴축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까지 더해졌습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백억 원과 1천억 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1천2백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수혜 업종인 조선주와 금융주의 낙폭이 큰 편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올들어 4번째로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10시 반 현재 코스닥은 지난 금요일보다 24.81포인트 떨어진 762.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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