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를 통한 염분섭취는 충격적!
미국 ABC 인터넷판과 영국의 텔레그래프지가 패스트푸드에 들어있는 염분량의 위험성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는데요.
연구팀이 피자헛, KFC, 맥도널드, 버거킹 등 4개 패스트푸드 음식점들의 346개에 달하는 메뉴를 조사한 결과, 이들 음식에 들어있는 염분이 하루 권장 섭취량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KFC의 종합 세트는 1인당 염분 섭취량이 5.2g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섭취 권장량의 87%였지만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17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들어 피자헛의 4인용 세트 음식을 시킬 경우 1인당 염분 섭취량은 12.3g에 달하는데 이는 7~10살 어린이들에게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2.5배에 달하는 것입니다.
[국내 패스트푸드업체 관계자 : 보도된 염분량 수치는 영국 매장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국내의 경우 저감화, 즉 염분을 줄이는 노력을 펼치고 있어서 국내 상황은 다릅니다.]
그러나 정확 염분 함유량은 밝혀진 바 없어 패스트푸드에 함유된 과도한 염분량에 대한 위험은 우리나라도 자유롭지 못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패스트푸드 음식점들이 자사 제품의 염분 함유량과 위험도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합니다.
염분은 강력한 중독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 번 짠맛에 길들여진 입맛은 고치기 힘든데요.
특히 어린 나이부터 염분을 많이 먹게 되면 염분이 칼슘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고,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합니다.
이처럼 어린 시절 식습관은 일생의 식생활을 결정하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평소 다시마나 과일, 채소와 같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음식으로 건강 문제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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