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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호선 단전…성수∼홍대입구역 운행 중단

21일 오후 4시15분께 전기공급 중단으로 지하철 2호선 성수역∼홍대입구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사고로 이 구간을 운행 중이던 전동차 5대의 운행이 중단됐으나 전동차 내부에는 비상전력이 가동됐다.

일부 승객들은 지하철 역에서 환불을 요구하며 강하게 항의했으며 전동차에서 하차한 승객들은 택시와 버스 등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을지로입구역에서 하차한 장모(26.여)씨는 "지하철 역사에서 열차 운행이 재개되길 기다리다 뒤늦게 택시를 잡으려고 했지만 일요일 오후라 차가 많이 나온데다 지하철 역에서 쏟아져나온 사람들로 을지로 일대가 한동안 큰 혼잡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회사원 정모씨는 "서울메트로에서 사고 발생과 하차 요청 방송을 한국어로만 방송해 주변에 있던 외국인들이 당황해했다"고 전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 역 분전기에서 전력 과부하로 전기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시간 안에 열차 운행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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