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의 주요 의원들은 북한-시리아 핵 커넥션 의혹과 관련해 미 정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대북 중유 제공을 의회가 승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내 공화당 소속 의원인 로스-레티넌 의원 등은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 정부가 의회에 북핵 협상 이행과 관련해 대북 중유지원에 필요한 자금 지출의 승인을 요청해도 관련 정보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선 이를 승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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