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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지금부터…에베레스트 정복한 70대들

<8뉴스>

<앵커>

이런 반면 젊은이들 못지않게 노인들의 건강한 자기 실현도 고령화 시대의 또 다른 단면입니다. 일본에서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는 이른바 '70대 청년'들이 큰 화제입니다.

윤춘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올 5월 백발이 성성한 한 일본인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야나기사와/75세 : 70대에 8천m 정상의 바람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야나기사와 씨는 우리 나이로 올해 75살, 세계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입니다.

그러나 이 기록은 내년에 다른 일본 사람에 의해 깨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70대 나이에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던 미우라 씨가 내년 5월 재등정을 목표로 현재 히말라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미우라/76세,2003년 에베레스트 등정 : 나와 같은 동년배에 경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자극도 되고 격려도 되는 일입니다.]

미우라 씨가 내년도 등정에 성공하면 77살에 세계최고봉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지난해에는 72살의 또다른 일본인 아라야마 씨가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었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될수록 미우라 씨 같은 건강한 노년 세대의 사회적 활동 내용이 다양해지고 그 폭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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